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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상 차리기 ◈

하늘정원장례식장 2019.05.08 16:45 조회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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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상은 신위의 자리가 북쪽, 절을 하는 제주의 자리를 남쪽으로 한다.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된다

차례상은 보통 5열로 차리는데 신위와 가장 가까운

 

1열은 식사에 해당하는 밥·국 등이 오르고,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전 등이 오른다.

 

3열에는 부 요리인 탕 등이 올라가며,

 

4열에는 나물·김치·포 등 밑반찬이 마련된다. 5열에는 과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로 상을 차린다

1: 반서갱동(飯西羹東) 원칙에 따라 상을 차리는 사람이 봤을 때 밥과 술은 서쪽, 동쪽에는 국을 놓고 시접(수저그릇)은 가운데 둔다.  

2: 어동육서(魚東肉西)에 맞춰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아야 한다. 생선적의 경우 음양오행설에 따라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두는 것이 원칙이다. 두부와 채소로 만든 소적은 맨 우측에 놓는다.

 

3: 올라가는 탕의 수는 1·3·5개의 홀수로 맞춰야 한다. 일반적으로 육탕(육류), 소탕(두부, 채소류탕), 어탕(어류탕)을 만드는데 건더기만 건져 수북하게 담아야 한다. 5탕을 한다면 봉탕(·오리)과 잡탕을 더한다

4: 좌포우혜(左脯右醯)를 원칙으로 북어와 대구, 오징어포는 서쪽, 식혜는 동쪽에 둔다. 어포의 경우 생선은 아래로 두어야 하며 나물과 간장은 가운데 차린다. 나물은 생동숙서(生東熟西)에 맞춰 서쪽에 김치, 동쪽에는 익힌 나물을 놓는다. 순서는 서쪽부터  무나물, 고사리, 시금치를 둔다. 김치는 나박김치만 쓰는 것이 원칙이다

5: 과일과 약과, 강정을 둔다. 이때 과일은 양()의 수인 홀수로 올려야 한다. 과일을 제기에 올릴 때는 위아래 부분만 살짝 깎아놓는다. 조율이시(棗栗梨枾)와 홍동백서(紅東白西)를 지켜 서쪽부터 대추와 밤, , 곶감, 약과, 강정 순으로 차린다. 사과와 같이 붉은 과일은 동쪽, 배 등 흰 과일은 서쪽에 둔다



같은지역이라도 집안의 문화와 다른 지방간의 차례상및 제사상의경우 차리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수있고

특산물및 전통의의하여 특산물을 올리는곳도 있다 상을 차리는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할경우가있다

그럴때에는 집안에서 대대로 차리던 대로 상을 차리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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